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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고사 뉴스

전문대 지원의 경우 허수가 많다. 4년제 대학과 동시 지원하는 수험생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률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소질과 적성.성적 등을 따져 합격해도 후회하지 않고 등록할 대학과 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근 사회 수요가 늘고 취업이 잘되는 분야와 관련된 이색학과를 신설하는 전문대가 많으므로 이들 학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도 있다.

◆ '대학'보다 '학과'가 중요=대학 이름이나 통학거리보다는 취업률이 높고 전망이 좋은 학과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소신없이 막연하게 지원했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


모집시기가 4년제 대학과 겹쳐 허수가 많은 데다 중복 합격자들이 빠져나가므로 경쟁률이 높거나 최초 합격자에 들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예년의 경우 합격자들이 연쇄 이동하면서 보통 5~7배수, 많게는 10배수에 든 수험생까지 추가 합격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장래 희망 등을 고려해 3~4군데를 소신 지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9개 대학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실장은 "4년제 대학과의 통폐합이 논의되고 있는 전문대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입학 후 통폐합되더라도 전문대 졸업장을 받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색 신설학과 눈여겨봐야=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의 요구를 감안한 이색학과가 올해도 많이 생겼다. 우선 졸업 후 부사관이나 군무원으로 진출하는 부사관 관련 학과가 가톨릭상지대 등 14개 대에 신설돼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전 대덕대(국방물자과.총포광학과.특수탄약과.특수무기과) 등은 이미 부사관 관련 학과를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령화와 웰빙 추구 경향을 겨냥한 학과도 신설됐다. 김천대는 장기 요양 환자나 노인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요양관리과를, 동부산대는 병.의원 등에서 상담 등을 해주는 진료 코디네이터를 키우는 의료서비스매니저과를 만들어 올해 첫 신입생을 뽑는다.


동원대는 운동 처방.요법 등을 통해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인력을 배출하는 휘트니스건강관리과를 만들었다.


동아인재대 승마조련전공, 문경대 테마파크디자인과, 아주자동차대 자동차텔레매틱스전공, 경남정보대 신발패션산업과, 전남과학대 호텔조리.김치발효전공 등도 취업이 잘되는 특정 분야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개설됐다.


[중앙일보]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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