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 개선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교육 업계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강남과 목동에 위치한 입시 학원이나 온라인 학습업체들은 강의 내용을 내신과 수능시험 위주로 재편하고 학생 모집에 나섰다.
4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10·26 새 대입시제도 개선안’ 발표이후 입시학원과 온라인 학습지 업체의 강의 패턴은 수능보다 내신에 중점을 두는 바뀐 대입제도에 맞춰 중간, 기말고사 위주의 내신 강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논술 능력이 강조되는 대입 정책에 대비, 논술강좌도 개설했다. 논술 강좌의 경우 글쓰기와 토론, 비판적 독서, 연상법 등을 통해 논술 기본을 다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 업체는 독서평가 제도가 도입되는 새 대입개선안에 따라 필독도서 100권을 선정,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등 독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특히 입시학원은 학부모를 초청, 새 대입제도가 내신, 수능, 논술, 구술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명문대나 인기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중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프라인 업체도 사이트 내에서 진로지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치작전을 뜨겁게 펼치고 있다.
대성 N 스쿨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학생부 비중이 지금보다 높아졌다고 하지만 내신?^수능?^논술 등 어느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입장이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실장은 “논술과 구술고사의 경우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특히 이 두 가지 전형요소는 반영 비율도 높아지고 정시모집에서도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강남과 목동에 위치한 입시 학원이나 온라인 학습업체들은 강의 내용을 내신과 수능시험 위주로 재편하고 학생 모집에 나섰다.
4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10·26 새 대입시제도 개선안’ 발표이후 입시학원과 온라인 학습지 업체의 강의 패턴은 수능보다 내신에 중점을 두는 바뀐 대입제도에 맞춰 중간, 기말고사 위주의 내신 강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논술 능력이 강조되는 대입 정책에 대비, 논술강좌도 개설했다. 논술 강좌의 경우 글쓰기와 토론, 비판적 독서, 연상법 등을 통해 논술 기본을 다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 업체는 독서평가 제도가 도입되는 새 대입개선안에 따라 필독도서 100권을 선정,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등 독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특히 입시학원은 학부모를 초청, 새 대입제도가 내신, 수능, 논술, 구술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명문대나 인기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중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프라인 업체도 사이트 내에서 진로지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치작전을 뜨겁게 펼치고 있다.
대성 N 스쿨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학생부 비중이 지금보다 높아졌다고 하지만 내신?^수능?^논술 등 어느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입장이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실장은 “논술과 구술고사의 경우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특히 이 두 가지 전형요소는 반영 비율도 높아지고 정시모집에서도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