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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실전 대비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 더 이상 모르는 내용에 집착하지 말고, 이미 학습한 내용들을 반복하여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높아지는 시험 불안을 적절한 정도로 통제하는 일이다. 앞으로 남은 1주일 동안 다음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하도록 하자.

■시험 불안 관리

시험 불안은 대부분 주위의 지나친 기대나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수험생 본인이다. 지난해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안과 수능 성적과의 상관관계 검사 분석에 의하면, 시험 불안이 높은 수험생들이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보다 9.7점이나 덜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불안을 다스려 보자.


(1) 모두 맞히겠다거나 더 맞히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아는 문제만 풀고 모르는 문제는 운에 맡기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수험생의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역별로 최대 ○○문제는 틀려도 좋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사전에 틀려도 좋을 문제 수를 예상하고 있다면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할 일이 없게 된다. 전략적으로 틀릴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되기 때문이다.


(2) 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말라. 문제가 어려우면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다. 현행 대학 입시제도에서는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체제이기 때문에 점수보다 석차가 중요하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쉽거나 더 어렵다고 해서 마음이 동요해서는 안 된다. 특히 문제가 어려울수록 침착해야 한다.


(3) 자신감을 가져라. 그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이미 지나간 일은 잊어라. 그리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걱정하지도 말라. 뿌린 대로 거두기 때문이다. 1점이라도 더 욕심내지 않으면 행운이 따라줄 수도 있다.


■실전 수험(受驗) 관리





* D-1, 이전


(1) 실전 대비 모의 수능시험 문제지를 이용하여 난이도에 따른 영역별 시간 안배 훈련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라.


(2)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수능 당일을 상상하라. 기상 시간, 공부 시간, 쉬는 시간 등을 가급적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라.


(3) 핵심 노트, 오답 노트 내용을 반복 학습하라.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머릿속에 구조화하라.


■수능 실전 문제 풀이 요령





(1) 시험 시작 전에 심호흡으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라.


(2) 평소 훈련한 방식에 맞춰 자신만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적용하라. 어려운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어라.


(3) 새로운 유형에 당황하지 말라. 당황스럽기는 모든 수험생들이 마찬가지이다. 나중에 시간을 갖고 해결해도 된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4) 아리송한 문제는 출제자 입장에서 정답을 찾아라. 출제 의도에 맞는 답을 선택하라.


(5) 문제를 푸는 동안 남은 문제와 남은 시간을 염두에 두어라. 시간이 부족할수록 침착해야 한다. 수험생 본인이 아닌 전체 수험생들을 염두에 두고 시간 부족 여부를 판단하라.


(6) 가급적 이미 쓴 답을 바꾸지 말라. 논리적인 분석, 추론보다 직관이 더 우수할 때도 있다.


(7) 추측으로 맞힐 때는 선택지별(①, ②, ③, ④, ⑤) 정답 수를 참고하라.


(8) 시험종료 10분 전에는 무조건 정답을 O.M.R 용지에 옮겨 적어라.


(9) 이미 치른 영역 시험은 잊어라. 매교시 최선을 다할 뿐이다.


(10)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망쳤는지의 여부는 시험이 끝나고 성적 채점을 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일이다. 미리 판단하여 나머지 영역까지 망치지 말라.

펌 : 조선일보 :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411/2004110802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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