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구술면접 출제 경향 및 대비법 - 서울대 편
이투스 대학별고사 구술면접 홍삼영 선생
* 구술면접이 서울대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수시2학기 지역균형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교과영역으로 1.5배수를 선발한 후에, 1단계성적을 그대로 다시 80%, 서류평가 10%를 적용하는데, 이때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사범대를 제외한 전 계열에서 10%, 사범대에서는 교직적성인성검사 4%와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6%를 차지한다. 얼핏 보기에는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크지 않아 보이나, 1단계 교과영역중심의 학생부 성적이 거의 대동소이한 상태에서 1.5배수를 선발해 두었기 때문에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의 비중은 무시하기 힘든 요소이다.
수시2학기 특기자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2~3배수를 선발한 후에,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을 그대로 다시 50%적용하는데, 이때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인문계열에서 30%에 해당한다. 나머지 20%는 논술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에서는 50%를 반영한다. 사범대에서는 인문과 자연계열의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각각 36%, 6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교직 적성인성검사가 반영된다. 반영비율만 봐도, 특기자 전형에서는 2단계에서 절대적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이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정시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에,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은 배제하고, 학생부 50%, 인문, 자연계열 공히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20%에 해당한다. 나머지 30%는 논술이 반영된다. 사범대에서는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각각 12%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교직 적성인성검사가 8%, 논술이 30% 반영된다. 정시전형에서는 논술에 비해 면접 및 구술고사 반영비율이 약간 낮지만, 여전히 2단계에서 절대적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이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 최근년도 어떠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전반적 경향은 ?
2008학년도 기출문제로 '보통선거제도하에서의 평등선거제의 정당성을 설명하라.' ‘자유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각각의 체제와 경제 성장의 관계를 설명하라.’ ‘최근 여러 선거에서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대); '퇴계 이황은 품위를 유지하는 고고한 선비의 자세로 제자들을 가르쳤다. 현대 서구중심의 사회에서 이러한 자세는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사범대);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왜 이렇게 진화해왔는가?'(자연대 생명과학부); '돈을 잃을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에피쿠로스 학파가 권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인문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개체의 이기심과의 관계는 무언인가?’, ‘무담보 소액대출에 대한 영어제시문’ ‘심층 수리 4개 문항에 대해 풀이과정을 설명하라.’ (경영대); ‘한국 기업이 외국인 전문경영인를 유치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우리말과 한문의 혼용제시문과 영어제시문의 주장비교’ (법대); ‘수학 문항을 활용하여 학업 능력 평가’ (자연대 수리과학부. 통계학과군, 의대, 수의대, 공대); ‘모집단위 관련 과학 문항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함’ (자연대 물리.천문학부, 화학부, 지구환경과학부, 간호대).
* 2009년 서울대 입시 구술면접 -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위의 대부분의 문제들이 합리적이고 과학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 지식과 논리력을 기준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후 인문, 사회, 자연과학 및 그 응용과정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어서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해서는 전혀 접근 할 수 없다. 따라서, 고등학교 1,2학년때부터, 평상시 교과관련 기본학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우선이고, 필요에 따라서 전공 적성과 관련된 심화학습에 필요한 독서를 철저히 하는 편이 낫다. 시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시사에 대해서 다시 교과지식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신문의 사설보다는 오피니언등 전문가 집필진의 컬럼등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 마무리 준비할 때에는 면접방식에 대한 적응과 그에 따른 순발력을 키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울대 면접방식은 모집 단위별로 10분에서 길게는 경영대의 경우 60분의 답변 준비시간을 먼저 준 뒤 수험생 1인당 10~15분씩 면접시간을 할애해서 측정하기 때문에 단시간내 준비 및 단시간내 답변할 수 있는 면접시험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바랍직하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기본적인 원리와 독해력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자기 논리를 얼마나 펼 수 있는가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영어제시문에 대한 적응력과 이를 우리말로 구술하거나, 다른 우리말 지문과 연결해서 생각한 후 적절한 논리관계를 파악한 후 답변해가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학교과목에 대한 기본학습을 토대로,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각 전공에 필요한 전공적성을 보여주기 위한 과학지식을 적절한 과학적 용어를 동원해서 표현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이 아니기 때문에 풀이과정과 그에 대한 자신의 개성적인 풀이법을 면접관앞에서 자신감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모든 면접 및 구술고사가 그러하듯이, 당일날의 마음가짐과 자세 및 컨디션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어야겠고 실전일에는 마치 연습하듯이 부담없게 치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접전 일주일 정도는 주변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등, 누구든지 앞에 면접관으로 앉혀 놓고 모의 면접을 꾸준하게 해봐야 한다. 실전을 연습처럼 부담없게 치루기 위해서는 연습을 실전처럼 대비하는 길밖에 없다.
이투스 대학별고사 구술면접 홍삼영 선생
* 구술면접이 서울대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수시2학기 지역균형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교과영역으로 1.5배수를 선발한 후에, 1단계성적을 그대로 다시 80%, 서류평가 10%를 적용하는데, 이때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사범대를 제외한 전 계열에서 10%, 사범대에서는 교직적성인성검사 4%와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6%를 차지한다. 얼핏 보기에는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크지 않아 보이나, 1단계 교과영역중심의 학생부 성적이 거의 대동소이한 상태에서 1.5배수를 선발해 두었기 때문에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의 비중은 무시하기 힘든 요소이다.
수시2학기 특기자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2~3배수를 선발한 후에,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을 그대로 다시 50%적용하는데, 이때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인문계열에서 30%에 해당한다. 나머지 20%는 논술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에서는 50%를 반영한다. 사범대에서는 인문과 자연계열의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각각 36%, 6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교직 적성인성검사가 반영된다. 반영비율만 봐도, 특기자 전형에서는 2단계에서 절대적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이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정시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에,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은 배제하고, 학생부 50%, 인문, 자연계열 공히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20%에 해당한다. 나머지 30%는 논술이 반영된다. 사범대에서는 면접 및 구술고사 비중이 각각 12%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교직 적성인성검사가 8%, 논술이 30% 반영된다. 정시전형에서는 논술에 비해 면접 및 구술고사 반영비율이 약간 낮지만, 여전히 2단계에서 절대적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이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 최근년도 어떠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전반적 경향은 ?
2008학년도 기출문제로 '보통선거제도하에서의 평등선거제의 정당성을 설명하라.' ‘자유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각각의 체제와 경제 성장의 관계를 설명하라.’ ‘최근 여러 선거에서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대); '퇴계 이황은 품위를 유지하는 고고한 선비의 자세로 제자들을 가르쳤다. 현대 서구중심의 사회에서 이러한 자세는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사범대);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왜 이렇게 진화해왔는가?'(자연대 생명과학부); '돈을 잃을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에피쿠로스 학파가 권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인문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개체의 이기심과의 관계는 무언인가?’, ‘무담보 소액대출에 대한 영어제시문’ ‘심층 수리 4개 문항에 대해 풀이과정을 설명하라.’ (경영대); ‘한국 기업이 외국인 전문경영인를 유치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우리말과 한문의 혼용제시문과 영어제시문의 주장비교’ (법대); ‘수학 문항을 활용하여 학업 능력 평가’ (자연대 수리과학부. 통계학과군, 의대, 수의대, 공대); ‘모집단위 관련 과학 문항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함’ (자연대 물리.천문학부, 화학부, 지구환경과학부, 간호대).
* 2009년 서울대 입시 구술면접 -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위의 대부분의 문제들이 합리적이고 과학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 지식과 논리력을 기준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후 인문, 사회, 자연과학 및 그 응용과정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어서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해서는 전혀 접근 할 수 없다. 따라서, 고등학교 1,2학년때부터, 평상시 교과관련 기본학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우선이고, 필요에 따라서 전공 적성과 관련된 심화학습에 필요한 독서를 철저히 하는 편이 낫다. 시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시사에 대해서 다시 교과지식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신문의 사설보다는 오피니언등 전문가 집필진의 컬럼등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 마무리 준비할 때에는 면접방식에 대한 적응과 그에 따른 순발력을 키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울대 면접방식은 모집 단위별로 10분에서 길게는 경영대의 경우 60분의 답변 준비시간을 먼저 준 뒤 수험생 1인당 10~15분씩 면접시간을 할애해서 측정하기 때문에 단시간내 준비 및 단시간내 답변할 수 있는 면접시험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바랍직하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기본적인 원리와 독해력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자기 논리를 얼마나 펼 수 있는가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영어제시문에 대한 적응력과 이를 우리말로 구술하거나, 다른 우리말 지문과 연결해서 생각한 후 적절한 논리관계를 파악한 후 답변해가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학교과목에 대한 기본학습을 토대로,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각 전공에 필요한 전공적성을 보여주기 위한 과학지식을 적절한 과학적 용어를 동원해서 표현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이 아니기 때문에 풀이과정과 그에 대한 자신의 개성적인 풀이법을 면접관앞에서 자신감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모든 면접 및 구술고사가 그러하듯이, 당일날의 마음가짐과 자세 및 컨디션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어야겠고 실전일에는 마치 연습하듯이 부담없게 치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접전 일주일 정도는 주변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등, 누구든지 앞에 면접관으로 앉혀 놓고 모의 면접을 꾸준하게 해봐야 한다. 실전을 연습처럼 부담없게 치루기 위해서는 연습을 실전처럼 대비하는 길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