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독서논술토론 안내

 

 

에스플러스 목동점

부원장 김두영

 

 

 

 

  3. 정시가 아닌 수시 전형에 관심이 필요한 때

 

 

 

 

 

   앞 선 포스팅에서 보다시피 정시 전형으로 수능을 잘 보고 상위권 대학을 간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비율을 보다시피, 정시전형을 통해서 상위권 대학에 간다면 전체 1등급을 맞아야 큰 우려 없이 원서를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 이전 상황에서는 2등급까지는 기대할만 했지만, 지금은 1등급을 획득해야 하는 절박한 상 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시 전형과 비교하여 적은 비율관계로 이 또한 녹 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통상 60만 수험생 중 1등급컷 4% 학생들은 3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특 목·자사고 수험생들이 6-7만명이 되는 상황에서 수능 고득점으로 가기에는 현실이 벅 차기만 합니다. 

 

 

 

 

 

 

결국 입시 집중의 선택에 있어서 수시 전형에 대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4. 수시 전형 대비 핵심

 

 

   수시 전형 대비의 핵심은 생기부에 기재된 자기 ‘포트폴리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탐구를 했는지,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했 는지, 어떤 책을 읽고 고민하고 결론을 도출했는지 등등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 흐 름을 읽지 못하고 극소수 학과에서만 요구하는 토익 토플 등의 공인시험을 보려고 하 거나, 수능의 개선이 어려운 3~5등급 학생들에게 수능 풀이만 하는 현장의 모습은 안 타깝습니다.

대학 수시 전형에서 눈여겨 보는 포트폴리오의 중요도에 차이가 있지만, (내신을 제외하고) 크게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동아리를 비롯하여 학교내 일정 직책 을 수행하는 활동까지 포함하는 ‘공동체 기여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 중에 임원을 하거나, 혹은 동아리의 대표로 활동했거나 하는 부분은 학생의 사회성, 소통, 조직능력을 보기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임 원 혹은 동아리 활동의 중책을 맡는 부분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이 활동에 대하여 생 기부에 내용과 성과가 무엇인지도 기재되어야 합니다.

 

 

 

 

 

  봉사활동은 학생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공감을 하고, 자기 희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성 진단의 자료로 활용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학교내 일회성 봉사활동 보다 는 장기간 관계를 맺으며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혹은 복지원 방문 봉사 등등이 필요하겠습니다. 

 

 

 

 

 

  독서 활동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